금요일, 29 11월 2013 16:45
고통의 제물정화새로운 낙원으로의 이동부서기독교 박해희생자 영혼크루셜티션고통받는 사람들에게겸손악을 물리치기 위해죄이웃에 대한 사랑자부심영혼의 평화고통의 역할지극히 사랑하는 딸아, 예수 그리스도인 내가 왜 이 세상에 고통을 허락하는지 너희가 의문을 갖는다면, 너희는 하느님의 뜻을 이해해야만 한다. 많은 이들이 세상에서 고통받고 있으며, 항상 그래 왔었다. 고통은 죄가 사람들 사이에 분열을 일으킨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죄는 사람을 하느님께로부터 떨어져나가게 만들며, 그럼으로써 사람은 또 사람에게 죄를 범하게 된다. 나는 고통이 그러한 영혼들이 겪게 되는 정화를 통하여 영혼들을 내게 더욱 가까이 데려오기 때문에, 고통을 허락하는 것이다. 나는 사람들이 고통받는 것을 보고 기쁨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그 대신에, 나는 고통과 고뇌를 견뎌내야만 하는 각각의 영혼 안에 현존한다. 어떤 영혼들이 다른 영혼들보다 더 고통을 받게 되는 것은 하느님의 뜻이다. 왜냐하면, 나의 자비를 받기에 보다 합당치 않은 영혼들이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은 바로 그러한 희생 영혼들을 통해서이기 때문이다.
나는 나의 수난 때에 기꺼이 고통을 받았지만, 나의 고통과 겸손으로 사탄의 권능의 상당 부분을 물리칠 수 있었다. 사탄은 결코 겸손해질 수 없는데, 그것은 이렇게 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혼들이 사탄이 다른 영혼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은 고통을 겪으면서 우러나오는 겸손을 통해서이다. 고난, 박해, 고통, 조롱과 우롱은 항상 하느님께서 뽑으신 영혼들의 몫이다. 그러한 영혼들은 내게 가장 가까이 있으며, 나는 그들의 이러한 희생을 이용해서 나의 자비를 가장 필요로 하는 다른 영혼들을 나의 구원의 피난처로 인도할 것이다.
이러한 가르침은 나를 사랑하는 너희 모두에게 매우 어려운 것이며, 또한 부당하게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고통이 너희를 내게로 훨씬 더 가까이 다가오게 만들고 너희에게 나와 낙원에서 영원토록 살 수 있는 결실을 맺게 해준다는 것을 알아두어라. 고통은 하느님의 자녀들이 교만의 죄에 넘어갔을 때 인류가 타락하게 되어 처음 생기게 된 것이므로, 세상에 현존하는 고통 때문에 절대로 하느님을 원망해서는 안 된다.
교만은 모든 죄의 뿌리이며 세상에 존재하는 고통의 상당 부분의 원인이 된다. 교만은 온갖 다른 죄를 짓게 만들며 세상에 분열을 일으키고 정의의 결핍을 초래한다. 매우 곧 세상은 마침내 하느님의 뜻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될 것임을 확신하여라. 그 때가 되면, 인간의 의지는 나의 아버지의 성의에 경의를 표하며 머리를 숙일 것이다. 사람들이 교만을 떨쳐버리고 지존하신 분이신 주 하느님 앞에서 자신을 겸손되이 낮추는 날이 올 때까지, 고통은 멈추어질 수가 없으리라.
세상이 결국 진리와 내가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받아들이게 되면, 나는 너희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주리라. 나는 산 이와 죽은 이들을 영광 중에 일으킬 것이며, 그들은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안에서 하나가 될 때, 그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위대한 광휘로 다스리게 되리라. 너희가 고통을 겪을지라도 그것은 곧 끝날 것이므로, 평화롭게 있어라.
너희의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