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이 일단 하나가 되고 나면, 더 이상 연옥은 없으리라토요일, 12 10월 2013 17:10
Volume 4예수님에 대한 배신불가지론자에게HellPurgatory죄의 수용사탄의 전술새로운 파라다이스인텔리전스자부심성직자에게잘못된 교리지옥의 경고
지극히 사랑하는 딸아, 나의 옥좌가 새 땅 위에 놓일 것이며 곧 모든 이는 평화와 조화 속에서, 그리고 나의 아버지의 뜻에 일치하여 살게 될 것이다.
세상은 태초의 상태대로 될 것이며 어떠한 다툼도 느껴지지 않으리라. 천사들과 성인들의 무리에 속하도록 뽑힌 하느님의 모든 자녀들은 완전한 존재로서의 삶을 영위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를 알아두어라. 새 낙원이 실재로 존재하게 되리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은, 그들이 선택하고 싶은 길을 결정하도록 모든 기회가 주어지고 난 후에는, 더 이상 다른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되리라. 하늘과 땅이 일단 하나가 되고 나면, 더 이상 연옥은 없으리라. 그들에게 거저 주어진 나의 자비를 받아들이지 않는 영혼들이 취할 유일한 길은 지옥으로 빠지는 길이 될 것이다. 많은 이들이 거의 전적으로 자신들의 지적인 추론에만 의지한 나머지 너무도 완고해져서,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지옥불 속에서 영원히 고통 받는 길을 선택하리라.
하느님을 믿지 않거나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은 사탄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속이는 자인 사탄은 그들을 지옥의 처소로 유인하기 위해 거짓으로 그들의 정신을 혼란스럽게 할 것이다. 그들이 일단 지옥에 빠지게 되면, 사탄은 인류를 증오하기 때문에 그들로 하여금 영원토록 쉴 새 없이 고통받게 하리라. 나는 그때 가서는 이 영혼들을 도와줄 수가 없다. 내가 이들 교만하고 무지하며 마음이 굳어진 영혼들 때문에 쓰디쓴 비탄 속에서 얼마나 많이 흐느끼고 있는지 아느냐! 그러한 영혼들은 너무도 자만심에 가득 차서 나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절대로 나를 보지 못하게 될 것이다. 어떤 이가 만일 교만 죄에 사로잡혀 있으면, 나를 보거나 나의 참된 말씀으로 채워지기란 불가능하다. 반면에 나를 알기는 하지만 자신들의 입맛대로 나를 받아들이는 이들 역시 나로부터 멀어져 버렸다.
너희는 어찌하여 나를 안다고 말은 하면서도 나를 따르도록 내가 너희에게 전해준 말씀을 왜곡시키는 것이냐? 너희는 어떻게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처하면서 너희 자신의 생활방식에 맞추어 변질시킨 거짓 신학과 거짓말을 받아들이려 한단 말이냐? 너희가 나를 따르지 않고 내가 가르친 온전한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도대체 너희는 누구란 말이냐? 너희는 배신자다. 너희는 나를 저버렸다. 너희가 한 번 나를 배신하면 계속해서 그렇게 할 유혹을 받게 될 것이며, 결국은 내 눈에는 더 이상 그리스도인이 되지 못할 것이다.
나는 나의 말씀을 믿는 모든 이들을 불러서 과연 내가 한 번이라도 죄를 묵과한 적이 있었는지 물어보아야만 하겠다. 나는 죄를 용서하지만, 절대로 죄를 못 본 척하지는 않는다. 만일 너희가 내가 죄를 알고도 모르는 채하고 그냥 넘긴다고 생각한다면, 너희는 죄를 정당화하는 것이다. 너희는 너희의 그러한 잘못된 사고방식 때문에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며, 나를 배신하고 조롱했으며 나를 비웃고 십자가형에 처했던 이들보다 더 나을 것이 없는 이들이 된다.
나는 너희에게 진리를 가르쳤다는 점을 명심하여라. 진리를 제외한 그 어떤 것도 인류를 구원하려는 나의 계약의 이 마지막 단계에서 내가 지금 세상에 가져다 주는 구원을 얻게 하지 못할 것이다.
나는 진리라는 사실을 절대로 잊지 말아라. 오직 진리만이 나로부터 나온다.
너희의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