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녀 마리아: 내가 다락방에서 사도들과 함께 성령의 강림을 기다렸을 때, 준비하는 데에 열흘이 걸렸다

내 얘야, 내 자녀들이 오늘날 세상에서 그들 자신이 처해 있는 것을 발견하는 황량함은 그들이 성령의 선물을 받는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가 너희를 가르쳤던 것과 똑같이, 성령을 받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느님의 자녀들 중의 어느 누구든지 이 특별한 은사를 받기에 합당하게 만들어질 수 있기 전에 그것은 매우 거친 여정으로 이루어진다. 내가 성령의 강림을 다락방에서 사도들과 함께 기다렸을 때, 그것은 준비하는 데 열흘이 걸렸다. 비록 내 사랑하는 아들의 이 거룩하고, 독실하며 충성스러운 종들이 은사를 약속받았다 하더라도, 그들은 은사를 받기 위해 영적으로 온전히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그들이 사랑하는 어머니인 나는 그들을 도와 그들의 영혼을 준비시켜야만 했었다.

그것은 그들의 자유 의지를 온전히 항복하는 것의 중요성을 그들에게 가르치는 것을 의미했다. 합당하게 되기 위하여 그들은 그들이 준비되기 전에, 그들이 그것에로 굴복해야만 했던 겸손의 깊이를 이해해야만 했다. 그들 중의 어떤 이들은 그들이 내 아드님로부터 모든 것을 배웠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것은 자만심의 표징이었고 너희 안에 자만심이 존재할 때, 너희는 성령의 거룩한 은사를 받을 수가 없다. 자만심이나 거만에 대해서는 여지가 있을 수 없다. 그런데도, 오늘날 내 아드님이 이야기하는 방식에 관해서 권위를 갖고 이야기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올가미에 빠진다.

영적 문제들에 관해서 박식하다고 주장할 때 그들은 하늘로부터 받은 이 위대한 은사를 성실하게 소유하는 자들에게 주어진 은총을 성찰하지 않는 거만을 지니고 이야기한다. 성령의 은사를 부여받아 온 자들은 내 아드님의 바라는 바에 순종한다. 그들은 자화자찬하지 않는다. 그들은 공격적이 아니다.

그들은 그렇게 하기 위해 내 아드님의 이름을 이용하는 또 다른 이를 판단하지 않는다.

그분의 거룩한 말씀에 대한 그들의 해석을 선포할 때, 그들은 다른 이들을 조롱하지 않는다. 그들은 미움을 설교하지 않는다. 내 아드님의 제자들이 나에 의해 준비되었을 때, 많은 논쟁이 발생했다. 그들이 그들에게 기대되었던 것을 마침내 용납하기 전에 시간이 얼마간 걸렸다.

그때에라야만, 그들이 영혼의 겸손만이 성령께서 들어가시도록 허락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했을 때, 그들은 마침내 준비되었다. 나는 하느님의 모든 자녀들을, 특히 내 아드님을 믿는 자들에게 그들의 어머니인 내게 청하라고, 내게 이 위대한 선물을 위해 그들을 준비시키도록 허락하라고 촉구한다. 내 거룩한 묵주기도를 바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너희가 발견했던 것을 기억하느냐? 너희 의지를 항복하는 것이 그리고 너희 겸손을 증명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너희는 발견했느냐?

너희가 그 선물을 받고 난 지금 그것은 너희가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길 수 있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너희는 계속해서 기도해야만 하고, 마음이 겸손한 채 남아 있어야만 하고 모든 하나하나의 날에 구원을 추구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주어진 것과 똑같이, 그것은 빼앗길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 메시지들을 따르는 모든 자들에게 성령의 은사를 받기 위해 기도할 것을 청한다. 단지 한번 기도하는 것과 너희가 청했던 식별을 받았다고 말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으며 이 신적 메시지들에 중상을 던지는 것으로 충분한 것이 아니다. 너희가 이렇게 한다면 너는 그 선물을 받아온 것이 아니다.

부디, 이 십자군기도를 통하여 너희를 준비하도록 도와달라고 복되신 너희 어머니인 내게 부탁하여라.

(74) 식별의 선물을 받기 위한 십자군기도

“오, 하느님의 어머니시여, 제가 성령의 은사를 받기에

합당하도록 제 영혼을 준비시켜 주소서.

어린이에게 대하듯이 제 손을 잡아 주시어, 성령의 권능을 통해

제가 식별의 은사를 받을 수 있는 길로 인도하소서.

제 마음을 여시어 제가 몸과 마음과 영혼을

봉헌할 수 있도록 깨우쳐 주소서.

제가 교만의 죄를 떨쳐버릴 수 있게 하시고,

제 영혼이 깨끗하고 온전해지도록

과거에 범한 모든 죄를 용서받을 수 있게 기도해 주시어

성령의 은사를 받게 하소서.

구원의 어머니, 저를 위해 중재해 주시니 어머니께 감사드리오며,

제가 기쁨으로 갈망하고 있는 이 선물을 얻고자

마음 속 사랑으로 기대하나이다. 아멘.”

자녀들아, 너희 어머니인, 내게로 올 것을 기억하여라. 이 놀라운 선물을 받기 위해 너희 영혼을 열도록 너희를 도와주겠다. 너희가 이 은사를 받을 때 나는 내 아드님 앞에서 너희를 받아들일 것이다. 왜냐하면 다만 그때에만이 너희는 영적 완전함에 이르는 층계 위에서 다음 단계를 위해 참으로 준비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구원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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