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너희는 부당하게 보이는 것들을 이해하지 못하리라일요일, 26 10월 2014 23:10
Volume 5유혹죄의 결과죽음새로운 낙원에서의 삶욕심고통받는 사람들에게불신자에게사탄의 전술이기주의판단하지 마십시오.예수님, 당신을 믿습니다예수님에 대한 헌신고통의 역할자유 의지
나의 지극히 사랑하는 딸아, 나를 거부하는 자들이 왜 그런가 하면, 만약에 내가 존재한다면 사랑의 하느님께서는 절대로 고통을 허용하시거나, 예상치 못한 비극이나 병환들 또는 때아닌 죽음들이 일어나게 하지 않으시리라고 믿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생명을 주시고 언제나 하느님께서 원하실 때 생명을 거두어 가시며, 하느님의 모든 행위에 있어서 네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나 나의 천상 왕국에서 항상 유익한 것이 그로부터 비롯되리라. 잔혹하고 불필요하다고 여겨지는 행위들을 사람들이 보고 이에 근거하여 나를 판단하며 영혼속에 응어리를 맺는 것은 나에 대한 신뢰가 결핍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어떤 거라도 그 때—살 때와 죽을 때—가 있으며 하느님께서 생명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오로지 하느님께서만이 언제 생명을 거둘 것인지를 결정하실 수가 있다.
남들의 손에 의해 고통을 받는 것은 죄 때문에 야기되는 어떤 것이지 하느님께서 그리 되게 하시는 건 아니다. 인간이 인생에서 다른 경로들을 택할 때, 어떤 걸 취할까 하는 것은 온전히 그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 자신의 양심에 따라 현명하게 선택하며, 선악의 차이를 이해한다. 다른 사람들은 세상에서 연명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필수품들을 그들에게 가져다줄 거라고 그들이 믿는 경로를 선택할 것이다. 그러나, 현명치 못한 선택을 하여 이기주의와 사악과 탐욕의 길로 들어서는 자들이 있을 것이다.
모든 선은 하느님께로부터 온다. 때때로 너희는 부당하게 보이는 것들을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이로운 열매를 모아들이는 방법을 선택하신다는 사실을 알아두어라. 그리고 고통은 하느님의 영혼 구원에 있어서 계획의 일부분이다. 하느님께서는 고통을 즐기시진 않지만, 고통은 일종의 정화다. 만일 네가 고통을 받으면, 하느님께서는 이 고통을 네 자신의 영혼의 유익을 위해 이용하려고 시도하실 것이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너에게 자유의지를 주시기 때문에 너로 하여금 어떤 일을 하도록 결코 강요하지 않으시리라. 네가 자유의지를 남용함으로써 끔찍한 죄악을 범할 수 있지만, 하느님께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의 자유의지를 네게서 제거하지 않으시리라. 자유의지는 신성불가침이다. 자유의지는 하느님께서 인간들에게 거저 주신 것이며, 이는 하느님께서 절대로 너희로부터 앗아가지 않으실 하나의 선물이다. 하지만 인간이 은총지위로부터 죄로 몰락하는 것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통해서이다.
악마는 감각들의 유혹을 통하여 인간의 자유의지를 이용한다. 자유의지는 적절하게 이용되면 하느님께 큰 영광을 드릴 수 있기 때문에 일종의 선물이다. 그러나 자유의지가 끔찍한 잔학행위를 저지르기 위해 남용될 때에는, 그것이 인류를 저주하기 위하여 사탄에 의해 사용된다.
영혼들에 대한 투쟁은 인간의 자유의지가 하느님의 뜻과 하나가 될 때에 끝이 나리라. 오로지 그때가 되어야만이 인간은 그에게 온갖 비통과 고통을 가져다주는 모든 것에서 해방될 것이다.
하느님의 뜻이 끝이 없는 다가올 세상에서 군림하리라.
너희의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