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9 1월 2014 14:35
Volume 4미션의 적에게이 미션에 대한 증오경고증오예수님에 대한 헌신자유 의지예수님 고난의 잔성경 해석의 변화지극히 사랑하는 딸아, 자신이 나의 거룩한 제자라고 자처하며 이를 뽐내는 너희들 중 과연 어느 누가 나의 잔을 마시겠느냐?
너희 가운데 누가 나의 고난의 잔과 이에 수반되는 모든 것에 있어서 그것을 받아들일 정도로 충분히 강하겠느냐? 이에 대한 대답은 너희들 중에 그런 이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의 잔을 기꺼이 받아들인 나의 선택된 영혼들을 통해서 나를 몹시 괴롭히면서 스스로 정당하다고 여긴다.
선택된 영혼들, 환시자들, 예언자들 그리고 선견자들은 내게 자신들의 자유의지를 자기네 뜻대로가 아닌 내 뜻대로 하도록 맡겼기 때문에 나의 잔을 받아들인다. 너희가 나의 거룩한 말씀에 대해서 모든 것을 알고 아주 정통하다고 자처하지만 박해받고 있는 나의 가련한 예언자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너희는 나를 모르는 것이다. 너희가 나를 모른다면, 너희는 나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는 없다. 너희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는다면, 너희는 진리를 선포하는 것이 아니다. 그 대신, 너희는 지극히 거룩한 복음서에서 너희 마음에 드는 부분들만 골라서, 이것들을 나의 예언자들과 슬픔으로 가득 찬 나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모든 선택된 영혼들을 때리는 매로 사용한다.
너희가 다른 영혼들을 짓밟고 나의 이름으로 그들을 잔인하게 대한다면, 너희는 증오심에 오염되어버린 것이다. 증오심은 사탄으로부터 온다. 그것은 내게서 오는 것이 아니다. 너희가 대경고─양심의 조명─동안에 내 앞에 서게 되면, 나는 너희가 어떻게 나를 거슬렀는지 너희에게 보여줄 것이다. 나의 사랑의 말씀을 나의 예언자들에 대한 증오의 말로 변질시키는 죄를 범하고 있는 너희 가운데 많은 이들이 그래도 여전히 내 앞에 반항적으로 서 있으리라. 왜냐하면 너희가 너무도 자애심과 교만으로 가득 차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인 나조차도 그러한 너희를 내게로 끌어당기는 게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이들에 대한 너희의 증오심은 너희 자신을 내게서 떨어져 나가게 한다.
너희의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