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곧 나의 모든 천상 영광 중에 있는 나를 보게 될 것이며, 그 때에는 결국 너희가 나의 신성의 신비를 이해하게 되리라

지극히 사랑하는 딸아, 세상 사람들이 곧 바짝 신경을 써서 나의 존재를 인정하게 되리라. 나의 존재는 모든 나라와 고을과 집에서 느껴질 것이며, 아무도 나의 존재를 부인하지 못하리라. 하지만 어떤 이들은 나의 개입을 목격하기를 원치 않으리라. 너희 모두는 대경고가 일어날 때, 그것은 천국으로부터의 위대한 징조란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그분의 모든 자녀들에게 품고 있는 사랑을 명백히 보여 주리라.

하느님으로부터의 너희들의 외로운 작별은 그 날에 종지부를 찍게 되리라, 그러므로 오늘날 세상에 존재하는 슬픔으로부터 보호를 바라는 이들은 이것을 명심하여라. 나는 너희의 눈물을 닦아 주고, 너희들의 죄를 용서해 주리라. 나는 나에게 등을 돌릴 이들을 포함한 너희 모두를 축복해 줄 것이며, 내가 그들을 구원해 줄 수 있도록 그들이 나에게 돌아서 뛰어오리라는 희망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다.

세상은 나의 것이다. 하느님의 자녀들은 함께 모일 것이며, 그들의 이름이 생명의 책에 적혀 있는 모든 이들은 나의 품속으로 들어올려지리라. 의심을 품고 있는 이들이 의심을 떨쳐버리고, 끔찍한 어둠 속에 있는 이들이 나에게 자비를 간청하고, 나를 부인하는 이들이 결국 나를 받아들이도록 기도하여라.

너희는 나의 거룩한 말씀을 비난하는 이들이 너희로 하여금 너희들의 사랑하는 예수인 나로부터 떨어져 나가게 하지 말아야 한다. 너희는 곧 나의 모든 천상 영광 중에 있는 나를 보게 될 것이며, 그 때에는 결국 너희가 나의 신성의 신비를 이해하게 되리라.

너희의 예수